넥투포스 2021. 11.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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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이 있으면 헤어지고, 부정이 있으면 아픔이 있다는것을, 당연하게 정해진다는 것을 알자. (부정을 잊어선 안된다, 부정을 잊지 말자. 어떤 행동을 함으로써 다음이 정해진다는 것도 알자.) 부정으로 정해지는 끝이 고통만 남는다면 왜 구지 사랑을 하는가? 한 존재와 영원히 하고 싶지 않고 다른 존재와도 사귀고 헤어지고 또 사귀고 헤어지고 싶어서?

이를 알고 받아드린다고 어른이라고 지랄하지 말고, 영원한 사랑은 부정이 없어야만 가능하다. 우선 죽음이라는 부정이 없고, 부정이 없으면 용서할 일도 없고, 바람필일도 없이며, 사기칠일도 없고, 거짓말도 없다. 서로를 속이지도 않고, 서로에게 1차 부정을 행하지도 않으며, 서로를 함부로 하지 않고, 서로를 소중히 하며, 서로만을 위한다. 바로 이때에, 영원한 사랑이 될 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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