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해서 일어나는 일들
착한 사람들에게 주입되는 생각들 첫째 겁부터 먹는다. 둘째, 악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셋째,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Guide 앞으로는 겁먹지 말고, 가이드를 따르자) 너무 착하다 보니, 반댓말로 멍청해서, 부정에 긍정한다. 이상하게 착한 사람들 속성 중 하나는, 자신이 100% 긍정세계(천국)에 있는마냥, 남의 말을 잘 믿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에 배신당하고서는, 억울하게 당한 것을 하소연하곤 한다. 작은 상황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별것도 아닌데,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가 방귀를 뀌었다고 치자, 근데 나는 안 뀌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내 쪽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고 내가 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가 안뀌었으면 태도에서부터 당당하면 그만인데, 이상하게 내가 뀐 것 같은 생각이 들고..
202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