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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가슴으로 느껴라: 부정과 긍정

실수? 고의? 그리고 부정

by 넥투포스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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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ake 실수냐? 부정이냐? 정해진것들 파트로 옮길

정해져있다.

 

러시아에선, 유리컵을 깨트리는 것이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부정적인 일이 일어난 것을 부정으로 생각하지 않고자 하는 개소리이다.

 

앞서 얘기한 정해짐. 정해짐을 통해 진행되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누군가는 깨진 유리를 치워야 하고, 혹은 유리에 손을 다칠 수도 있다.

이러한 부정적 요소는, 유리컵이 떨어져졌으므로, 다음 발생할 있는 요소들이 정해진것이다.

 

유리컵이 깨지면 -> 유리컵을 치워야하거나 -> 잘못하면 유리에 베어 다칠것이 정해진다.

 

Q. 실수는 과연 실수일까?

실수의 영역 또한 나도 모르게 일이 일어난 것들을 말한다. 마치 심장이 뛰는것처럼 말이다. 내가 원치 않았지만, 일어난 일을, 내가 했다고 해야 맞을까? 아니면, 심장이 뛰는것처럼 자동으로 되었다고 말해야 맞을까?

원치 않게 사람의 발을 밟았다고 한들, 상대에게 고통을 주고 싶어 의도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실수로 발을 밟았다. 그리고 객체의 주체가 나이거나 상대이기에, 나나 상대가 미안하다는 말을 다른 객체에게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어난 자동적으로 일어난 일이 과연 실수일까?

이렇게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보는 자체도 싫다.

내가 부정을 싫어하는 이유다. 누군가가 머리속에는 있지도 않은, 생각지도 않는 일이 자동으로 일어나서 누군가가 피해를 주었다면, 그건 생각영역이나 컨트롤 밖에서 일어난 일이다. 마치 심장이 뛰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듯 자동적으로 진행된 것을 통해 누군가 고통을 받았다면, 그건 부정이 일어난게 맞다. 실수가 아니다. 실수가 내가 의도한게 아니라면, 더욱더 그렇다 .

의도한 것은 고의로 일이기에, 1 부정을 일으킨 존재가 되고, 주체가 되는 객체가 되는것이며, 생각의 영역에서 부정을 행하고 악을 행하고자 이미 의도한 것이고, 실수라는 것은 애초에 그렇지 않다. 이는 내게서 것이 아닌 심장이 자동으로 뛰는 것고 마찬가지로 에너지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관여할 있거나, 우리가 스스로 존재한것의 연속적인 주체라면, 더욱이 이는 병신새끼로부터 유도된 병신짓거리임이 틀림없다.

 

가벼우면 다행이지만, 실수가 크면,

예를 들어, 원치 않게, 현실에서, 값비싼 스포츠카를 본의 아니게 부시게 되어서, 비용을 갚으려고, 나뿐만 아닌 가족이 모두 고생하게 된다면, 과연 내가 원치도 않았던 실수로 인해 일어난 일이 얼마나 억울하고 분하고, 부정적인 상태에 놓이고, 스트레스 받고,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한탄하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이다.

 

하나의 객체가 잘못한것처럼 인지시키기 위한 과정, 병신새끼가 남탓하는 것이다.

 

기억하자. 우리는 실수를 선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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