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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가슴으로 느껴라: 부정과 긍정

이타에서도 무조건적인 이타는 잘못될 수 있다.

by 넥투포스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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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할머니 얘기이다. 들었다. 사실 관계는 모른다. 하지만 스토리처럼 바꿔 쓸것이다.

 

무조건적인 이타(=긍정)은 악인 1차부정에도 긍정하겠다는 말이 된다.

긍정 X 부정 = 부정결과.

 

자식들이 사업하겠다며, 부모님 집을 날려먹었다.

할머니가 있는거라곤 폐지줍는게 다라서, 그거라도 주서서 돈을 받아 생계를 이어가신다. 그럼 도대체 셋이나 되는 자녀들은 무엇을 하는것일까? 속사정을 알고보니, 할머니는 집이 3채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식들이 결혼하고도 일버리고 한다고 싹다 모은돈을 그대로 날려버렸다. 자식들에게 주고 남은게 아무것도 없는것이다. 그렇다고 그런 자식들이 할머니를 돌보아 주나? 자신들 살기가 벅차서 아무것도 못하고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무난하게

부모님에게 돈빌리러 가는 맘이야 세상 발을 딛었을때야 이해하겠지만, 부모님돈을 소중히 할줄 몰랐다면, 그것은 정말로 잘못된 일이다. 소중히 했다면, 돈을 잃지 않기 위해 정말 필사적으로 배우고, 알고, 시간을 보내며 살아갔을것이다. 이득이 날때까지. 미래를 수는 없어도, 부정적인 일이 일어날것에 대한 수많은 대비를 했어야 맞다고 생각한다. 말처럼 쉽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생각만큼은그게 도리가 아닐까?

그리고 부모님도 잘못되었다. 1 빌려주고 잃어 사업을 망치고, 2번째도 빌려주고 사업을 망치고, 3번째도 그러했다면 4번째에는 그러지 말았어야 한다. 제살 깎아먹기일 선한마음에 멍청한짓 하는것이다. 나에게 나오는 수입원을 없애고까지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자식에게도 잘못된 것을 가르치는것인거와 동시에, 결국 자식에게 이용당한건 아닐지라도, 생각없이 행한것과 마찬가지이다. 무엇이든, 자신이 먹고 살고 지낼 집이 있고나서 추가적인 수입에 대해서 움직여서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거지, 소득원 까지 주고 빚까지 지고 자식을 돌이켜 준다 한들, 똑똑하지 못한 멍청한 자식은 결국 사업에 실패할 것이다.

자수성가하는 이들은,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생활에서 움직이며 어떻게든 살아가고 일구기 까지 한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자질의 문제이지.

 

부모님은 절대로 끊임없이 살을 파가면서까지 돈을 빌려주어서는 안된다.

내가 멀쩡하고,

 

내가 살아야 남을 도와줄 수도 있고 자식을 도와줄 수도 있는것이다.

내가 죽으면, 나를 다시 살리는것도 벅차진다.

절대로 자식이 사업에 성공할것이라 믿어선 안된다. 여러분이 미래를 보는 눈이 있는 초능력자가 아닌이상? 미래를 누가 알겠는가? 결국 부정적 사실상태인 자녀를 믿은 부모도 잘못한것이고, 자녀도 잘못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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