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행동은 이미 정해져있다.
정해짐의 영역. 카테고리내에서 무엇인가를 선택한다고 하면 자유의지라 부를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우리의 삶은 전반적으로 정해진다. 지구에서는 기본적으로 현실에 적용되어 있는, 자유의지와 상관없는 것들이 정해져있다. 첫째, 내가 원치 않았지만 태어나서 산다 둘째, 언젠간 죽는다. 이러한 것들이 [정해짐]이다. 즉, [나]라는 존재가 태어난 이상, 언젠가 죽는다는 건 정해져 있다. 죽은 후의 세계가 있다면, 다양한 곳에서 말하는 100% 긍정의 세계인 하늘나라일지 모르지만 말이다. 우리가 그렇게 외쳐대고(?) 싶은 그 [선택]이라는것의 [자유의지]와 아무 관계없는 이미 선택되어진(=정해진) 것들이다. 유일하게 자살이라는 것을 통해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 그게 아니면, 결국 늙어서, 병들어서, 혹은 사고가..
2021. 11. 25.
카테고리 그리고 선택
우리는 선택을 자유의지라고 한다. 선택의 자유가 없는 경우, 즉 북한에 살경우, 혹은 감옥에 살 경우, 우리는 자유가 없다고 한다. 즉 어디로 이동할 수도 없고, 조그마한 평수의 감옥에 갖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내가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이성이 움직이며 생각이라는 카테고리내에서 일이 진행이 된다. 지금까지 보고 듣고 맛보고 알아보고 주어진 것들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생각다는것들을 머리속에서 서치한다. 혹은 좋았던 느낌을 들추며, 무엇이 먹고 싶어지는지에 관한 감성이 움직이면서 선택을 하게 되기도 한다. 즉 마음에서 원할 때와, 더 나은 선택이나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이성을 돌리는 것이다. 이때 우리는, 집밥, 튀김, 과일, 미역국, 한식, 이탈리아 음식의 파스타던 피자던 ..
2021. 11. 25.